에든버러에서 출발하는 하이랜드투어
21년 7월 16일
날씨와 눈치싸움하다가 훅 질러버린 하이랜드 투어
여행사?중 가장 유명하다는 rabbie's 투어를 이용했다.
3일간의 하이랜드 투어 일정을 rabbie's에서는 아래와 같이 설명했지만
투어 가이드분이 날씨와 시간등을 고려하여 조금씩 일정을 조율해 움직였다.
rabbie's tour 웹사이트 :
https://www.rabbies.com/en/scotland-tours/from-edinburgh/2-4-day-tours/the-isle-of-skye-3-day-tour
출발시간 8:30, 웨이버리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rabbie's cafe가 위치해있고
미니벤(최대 12명 탑승 가능, 5세이하 어린이 투어불가, 14kg 미만 luggage/1인)에 탑승했다.
총 7명이었고 국적은 다양했지만
대부분은 학업으로 영국에 살고 있었다.
하이랜드로 가는 다리를 건너는 중.
Forth bridge(오)는 차량이 다니지 않는 다리라고 한다.
"PITLOCHRY TOWN"
피트클로리라는 작은 마을로
커피도 마시고 화장실도 해결할 목적으로 잠시 들렀다.
공공 화장실은 50p를 내야한다.
작은 서점이 마음에 들어서 찍었는데
지금보니 차가 더 눈에 띈다 ㅎㅎ
"Loch Ness"
"네스호의 괴물"로 유명한 네스호
Loch는 Gaelic어로 Lake라고한다.
1900년 초반 영국인 부부가 네스호에서 공룡같은 검은색 물체를 봤다고 주장하면서 관심을 받았고
미스테리한 이야기 중 하나라고한다.
마을은 아기자기하고 이뻤지만
네스호 괴물이 다한 마을이라서 이곳만 보러오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어딜가나 네스호 괴물이 있다.
괴물이라고하기엔 귀여운 공룡 느낌
가게가 몇개 되지 않아서
가장 큰 가게로 들어갔다.
이전 마을에서 들른 카페에서 이미 배부르게 먹고왔기 때문에 간단히 스프와 100%beef burger를 시켰는데
둘다 맛없었다..
호수 근처로 걸어왔더니 호수 바로 옆에 위치한 가게가 보였다.
운치좋게 여기서 식사할걸 하고 후회했다.
차타고 스카이섬으로 가는길 풍경들
사방이 푸르다.
"KYLERHEA FERRY"
스카이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Mauunal ferry??를 설명하며 4파운드씩 내면 페리로 이동할 수 있다고 했다.
이왕 온거 경험해보자며 모두가 동의해서 페리타기로 함
페리 안내견?이 페리 탑승을 안내해준다.
페리를 타고 스카이섬까지 약 10분 정도걸리고
내릴 타이밍 기가막히게 아는 ship dog은 내릴준비를한다.
"Welcome to Misty Isle"
Rabbies 투어 선택할 때
accomodation선택이 총 4가지가 있었다.
B&B standard, B&B Ensuite, Hotel, Hostel 이 있었고
우리는 화장실이 포함된 B&B Ensuite으로 결정했다.
기대보다 너무 좋아서 만족!!
뒷마당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주인분들도 너무 친절하시다.
다만, 현금지불이라서 준비해가야한다.
Portree의 "Colour House Viewpoint"
제2의 할슈타트같은 느낌이다.
할슈타트 너무좋았는데 여기오니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The Lower Deck"
전날 부랴부랴 예약한 식당
8시30분 자리만 남아있어서 급히 예약했었다.
여행전 꼭 예약은 필수!
Harbour이다보니 해산물이 유명하다.
전반적으로 맛은 괜찮았지만, 소고기는 장조림 먹는 것 같아서 그저그랬다.
해산물이 유명한 곳에서는 해산물 시키는게 맞는듯.
투어는 아침일찍 일어나 오랜시간 차타고 이동하는게 너무 힘들다.
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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