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고 Day2./
호텔 → 리버사이드뮤지엄 → Elena's Spanish Restaurant (점심) →
캘빈그로브 아트 갤러리&뮤지엄 → 글래스고대학교
오늘은 글래스고대학과 그 주변관광지를 가보기로했다.
코로나로 조식뷔페를 운영하지 않아 룸서비스만 가능하다고했다.
조식패키지
1인 8파운드(약 12,000원)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하루만 신청했는데 하루만하길 매우 잘했다.
가격에 비해 너무 부실함 ㅠ
영국에는 런던과 글래스고 두군데만 지하철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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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인 3.3파운드(Return 티켓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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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으로 움직이기위해 Riverside Museum으로 먼저 향했다.
조지광장 근처 지하철 Buchanan Street 에서 탑승하여 Partick (약 10분)에서 내리면 된다.
걸어서 10분, 날씨가 밝지 않아 추웠지만 새로운곳이라 마냥 신났다.
건축이 특이해 멀리서도 보인다.
동대문 DDP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가 건축한 곳 중 하나로 잘 알려져있다.
건물안으로 들어가니 다양한 교통수단들이 전시되어있다.
아이들과 함께오면 좋아할 것 같다.
이전에는 각종 체험과 포토존이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 현재는 다 막아둔 상태다.
옛날 유모차와 휠체어
저 유모차 끌고 다니면 관심을 한눈에 받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너무 이쁘다. ㅎㅎ
세계 1차대전 때 부상자들을 위한 휠체어.
버스안에서 촬영은 통제되어 계단에서 인증샷
구경 후 뒷문으로 나오면 보이는 The Tall ship(해양 박물관)
Tall ship은 지구를 네바퀴 돌았던 항해선이라고 한다.
물위에 떠다는 박물관이다.
내부에는 기념품을 팔고 있었지만 따로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Habour 근처에 있는 교통박물관.
아이들이 있다면 가보는것을 추천한다!
점심먹으러 가는 길
글래스고는 거리 예술의 본고장으로 벽화가 많다고한다.
길 골목마다 그래피티도 많이 볼 수 있다.
어젯밤 급하게 맛집검색해서 예약한
"Elena's Spanish Restaurant & Bar"
리버사이드와 글래스고대학 가는 길에 위치하고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Fingers De Pollo - breaded and fried chicken goujons (7파운드)
Mariscada - Seafood platter (30파운드)
코로나때문에 실외에서는 알코올 섭취가 가능하나 실내에서는 금지이다.
술을 마시려면 야외에서 식사해야한다.
실내에서 마실 수 있는 무알콜 맥주를 소개해줬는데
너무 내스타일이었다.
가게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해서 기억에 많이 남았던 곳 !
세시에 예약한 Kelvingrove art gallery
내부가 크고 예뻣다.
인간의 희로애락 표정을 하고 있는 작품
캘빈그로브에서 가장 인상깊고 많이 알려진 작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저 멀리보이는 오르간
오르간 연주도 한다고하던데.. 한번 들어보고싶다. 그러나, 지금은 여행다닐 수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박물관 뒤쪽에 글래스고 대학이 위치해있다.
모든곳이 도보로 가능하다.
에딘버러 대학보다 크고 학생이 많은 느낌...ㅎ
호텔로 돌아와 근처 일식집으로 향했다.
Mikaku라는 일식집.
사실 맞은편 Ichiban Noodle Bar에 가고싶었지만 예약을 못했다 ㅠ
남는 자리가 있을까 기대했지만 예약이 다 차서 못들어갔다.
Ramen과 chicken katsu curry
그저 그랬다..
특히 치킨커리 알수없는 향이 입맛을 떨어뜨렸다 ㅠㅠ
2일차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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