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3월 30일
피라마을에서 이아마을 가는날
버스시간 안보고 나왔더니 한시간뒤에나 탈 수 있어서
피라마을에서 아침먹고 떠나기로 결정
버스티켓은 현금으로 받는데
거스름돈을 잘 안줌
기념품샵이나 식당에서는 어디서왔내고 물어본 후 한국말로 인사를 해줬는데 다짜고짜 쎼쎼~ 거리면서
중국인 취급 당하니 기분이 나빴다.
거슬러주지도 않을거면서
버스정류장 근처 식당으로 왔다.
무료아닌 식전빵 (1유로)
Lamb 스불라키
냄새가 하나도 안나서 오히려
이게 lamb일까 의심하며 먹었다.
찐 허니그릭요거트
이거 하나만 먹어도 배부르게 많다.
카푸치노
그리스에서는 카페라떼가 안보인다. 왜지..?
20분정도 버스타고 도착한 이아마을
조금 더 정돈된 피라마을 이라고하던데
무슨말인지 알것 같았다.
여러 예쁜 그릇들과 기념품들이 많았지만 구경만했다.
마을 자체가 크지않아서 구석구석 돌아다녔다.
작은 책방
관광객들로 북적였을것만 같은 거리인데
아무도 없었다 ㅎㅎ
선베드에 누워있음 얼마나 좋을까..?
저긴 엄청 비싸겠지..?
라며 지나간곳 ㅋㅋ
이날 아쉽게도 바람이 너무많이 불었다.
전망보며 커피나 마실까해서 돌아다녔는데
식사해야지 창가를 내주는 카페,
공사중으로 문을 열지 않은 카페들,
생각보다 카페가 많이 보이지 않아
한참을 찾다가 들어선곳
라떼 양이 어마어마했다.
이아마을에서 노을까지 보고 오고싶었지만
날씨가 노을이 잘 보일것 같지도 않았고
바닷바람에 만신창이가 되어 어서 숙소가서 씻고싶었다.
그래서 피라마을로 돌아가서 저녁을 먹기로 결정
- Aris restaurant
어쩌다보니 이틀내내 저녁먹으러 온곳
Grilled red snapper와 shrimp pasta
생선가시를 발라주셔서 편하게 먹었다.
피라마을 야경
산토리니 떠나는 날 아침
제대로된 기로스를 먹었다.
산토리니에서 날씨가 더 좋았더라면
완벽한 여행이었을텐데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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