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IN] 마드리드 근교 세고비아&톨레도 투어_세고비아편

22년 4월 16일

마드리드 근교 세고비아와 톨레도 투어를 신청했다.
우리가족만 투어를 신청해서 특별케어받으며 출발

/세고비아/

• 알카사르 궁전

백설공주 성이 모티브가 되었다고 생각할만큼
너무 예쁘고 동화속에 나올 법한 궁전

가이드님께서 우리가족모두에게 인생사진을 남겨주셨다!
마드리드 근교여행을 하시는분들께 가이드님 완전 추천!!

알카사르궁전 앞쪽모습

무데하르 건축양식(이슬람+가톨릭 양식)을 볼 수 있다.

스페인 왕국의 공동 통치자 이사벨 여왕
페르난도 2세와 결혼하여
통일된 스페인 왕국을 만들었다.

이사벨여왕

천장 전체형태는 배형상을 하고있고 아래는
종유석 장식들이 달려있다.
별모양은 세븐스 헤븐은 이슬람교에 등장하는
천국의 7개 계층을 의미한다고한다.

금실이 섞여 짜여진 이사벨여왕 침구

왕들의 방?

• 수도교

로마시대에 건설된 화강암으로 지어진 아치형 수도교

1세기~2세기 사이에 지어진 2천년의 역사를 지닌 곳으로 전체길이가 18km나 된다고한다.

• 메종 데 칸디도 Restaurante Mesón de Cándido

수로 바로앞에 위치한 식당
세고비아는 새끼돼지요리(꼬치니요아사도)로 유명하다.
유명인사들이 많이 오고간 곳이라고 한다.

누린내가 나서 못먹을까 걱정하며 하나만 시켰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지만 많이 먹고싶진 않았다.
전체적으로 값이 비싸고 맛은 별로다.

고기가 부드럽다는걸 보여주기위해
접시로 자르고 그 접시를 깨는 퍼포먼스를 한다.
접시를 깨고 박수치는 바람에 유모차에 자고 있던
아가들이 화들짝 놀라 잠을 깨버렸다.🤣🤣

• 전몰자의 계곡 El Valle de los Caídos

스페인 내전의 희생자들의 유해가 묻혀있는 곳으로
십자가 높이가 152m나 된다고 한다.

스페인 내전을 일으킨 프랑코가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다고한다.
그러나 본인의 무덤을 십자가 한 가운데에 만들어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2019년 프랑코의 유해는 이장되어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이어지는 포스팅은 다음 목적지 톨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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