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4.
리안드림콧 신생아침대를 졸업하고
범퍼침대를 할지 어린이 침대를 바로 들일것인지에 대해
한동안 고민을 많이 했다.
범퍼침대를 쓰고 나중에 어린이 침대로 바꾸는건
돈도 이중으로 드는데다 범퍼침대는 딱딱해서 허리가 아프다는 여러 후기를 보고
바로 어린이침대로 결정.
일룸 쿠시노를 많이 선택하던데
디자인도 썩 마음에 들지 않고
냄새가 한동안 안빠진다고해서 원목 침대를 알아봤다.
원목침대 중에서는 밀리엔스와 안데르센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직접가서 보고싶었는데 지방에 거주하는터라 밀리엔스는 직접 방문이 어려웠다 ㅠ
안데르센은 부산지점이 있어서 방문하고 그자리에서 결정!
"안데르센 올리버 하이가드 데이베드"
컬러는 네츄럴, 가드는 60cm로 설치했다.
가드에 달려있는 교구는 한쪽으로 몰아달라고 부탁드렸다.
(오래오래 쓸 침대인데 커서 유치하다고 떼달라고 할까봐 .. ㅎㅎ)
매트리스는 별도로 구매하시는 분들이많던데
안데르센에서 새로나온 매트리스로 선택했다.
높이는 12cm 정도된다.
일반 매트리스는 15cm 정도된다고 하는데 그것보단 낮아서 좀 더 안전해보인다.
아직 설치 전이지만 범퍼가드가 충분히 안전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따로 구매하진 않았다.
안전문이 위에서 아래로 끼워넣는 형태라
귀찮아서 잘 안쓸 것 같기도 했다.
아직 뒤집기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용하면서 필요하면 추가로 구매하면 될 듯.
매트리스 표면이 부드럽고 누웠을때 허리도 안아프고 좋다.
아기침대에서 발을 쿵쿵구르면 침대가 흔들거렸는데
앞으로는 편하게 잘 잘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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