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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영국일상26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일상 및 맛집 날씨가 좋아서 산책할 겸 오랜만에 올드타운쪽으로 산책을 나갔다. Lynette이 자주가는 맛집이라며 소개해준 Thai Food “Dusit” 에 가보기로 했다. 온라인 예약시스템이 없어서 전화로 예약해야한다. 사실 자리가 넓어서 예약없이 가도 될듯하다. 주문한 음식은 Koo Saneha / Pad Kraprao Duck / Pad Thai Chicken + Egg fried rice 팟타이는 한국에서 먹던 맛과 비슷했다. 새우는 저 소스가 달달하고 약간 매콤해서 찍어먹기 좋았고 오리 음식은 그냥 먹기엔 짜서 계란볶음밥을 추가로 시켜먹었다. 근데 내가 상상한 기름진 볶음밥은 아니었다. 한끼 가볍게 먹기 좋은 곳이었다. 에든버러의 관광지가 대부분 모여있는 곳 근처이기 때문에 피쉬앤칩스 등 무거운 음식을 피하.. 2021. 6. 8.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맛집_ Tempo Perso "에든버러 맛집 TEMPO PERSO" 21년 4월 26일 락다운 1차 완화가 발표된 날, 바로 식당 예약을 했다. 영국와서 8개월만에 처음 외식한날 ㅠㅠ 감격스럽다 주문한 메뉴들 튀김은 깔끔한 맛 파스타는 맛있었지만 익숙하지 않은 맛 아란치니는 기대한 맛보다는 별로였다. 메인메뉴보다 티라미수가 맛보고 싶어서 예약한 곳 그렇지만 맛은 아이스크림이 훨씬 맛있었다.. 식당으로 갈땐 비가 살짝왔는데 먹고 돌아갈땐 무지개가 활짝 펴있었다. 2021. 5. 17.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블랙포드힐(Blackford hill) "Blackford Hill" 21년 4월19일 언젠간 가봐야겠다고 생각만하던 블랙포드힐을 가봤다. 관광지로 알려져있진 않아서 현지인들의 산책로인듯하다. 등산로인줄만 알았는데 연못도 있다. 날씨가 좋아 피크닉 바구니 들고 온 사람도 볼 수 있었다. 힘든 코스가 아니라 한번쯤 와볼만한 곳 한동한 유행하던 천국의 계단처럼 뒤가 보이지 않길래 인증샷도 남겨보았다. 계단을 올라오니 아서스시트가 보이는 풍경 날씨가 너무 좋아 벤치에 앉아 한참을 구경하다 내려온 블랙포드 힐 앉아있으니 에든버러는 노년에 즐기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21. 5. 14.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포토벨로비치(Portobello beach) “에든버러 포토벨로비치” 21년 12월28일 매일 집앞 산책만하다가 포토벨로 비치에 간다며 어머님과 롱치마 입고 떠난 날 우버를 타고 온 포토벨로비치 늘 느끼는거지만 어딜가든 사람반 개반 한국개들은 누리지 못하는 자유로움이 부럽다 에든버러에서 처음봤던 파스텔톤 색깔의 집들 회색에 어두컴컴한 건물만 보다가.. ㅎㅎ 에든버러도 형형색색 건물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는 바닷가 앞은 무조건 회,조개를 팔고 예쁜 카페가 줄을 지어있는데 여기선 전혀 볼 수 없었다. 대부분 가정집들. 유일하게 보였던 카페와 웨이팅줄 바다주인같았던 멋진 개 비가 내린 후 걷는 길이어서 그런지 발바닥이 아주 시려웠다 ㅜㅜ 날이 풀리면 다시한번 가보고싶은 곳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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