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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5월 12일
런던으로 가는 기차안에서 기침이 자꾸 나온다고
마스크를 쓰고 있던 엄마.
화장실가려고 같이 통로에 나왔는데
앞에 기다리던 술 취한 외국인이
화장실을 기다리고 있었다.
마스크를 왜쓰고 있냐고 갑자기 엄마한테 말걸길래
귀찮아서 그냥 웃고넘기는데
“마스크로 입을 가려도 눈으로 바이러스가 들어가지 않나? 눈은 어떻게 가릴건지? 마스크 쓰는게 정답인지?”
등등.. 물어보는게 많다.
그건 나도 이해안가는 부분 많아요…
이제 그만 화장실가서 볼일좀 봐즈세여..
저희도 써야죠 .. ㅜㅜ
에든버러에서 런던 도착!
저녁시간 거의다되어서 숙소에 짐만 놔두고 바로 저녁먹으로 나왔다.
숙소와 가까웠던 일식집.
멀리 나갈 힘도 없어서 바로 결정했다.
오랜만에 초밥먹었다!!
위치보기
오후 7시반인데 전혀 어둡지 않다.
유럽여름 정말 사랑함
빅벤보러왔다!!!
얼마전에 빅벤 완공은 아니지만 저 시계탑 부분 공사가 마무리가 되었다는 소식만 들었는데
이걸 보게될줄이야 .. ㅎㅎ
영국에 있는동안 못볼 줄 알았는데 이렇게 보게되는구나!
런던 대표 관광지 빅벤과 런던아이 ㅎㅎ
정면에서 보이게 찍고싶어서 한참을 걸었다.
멀리보이는 타워브리지
바람이 꽤 불어서 세인트 폴 대성당 외관만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여왕 즉위 70주년을 기념하는 플래티넘 주블리 축제(6/2~5일)를 위해 곳곳에
약 한달전부터 영국국기가 걸려있었다.
5월 뱅크홀리데이를 6월로 연기해서 4일동안 연휴를 즐긴다고 한다.
나도 현장에서 보고싶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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